포스코플랜텍이 울산 공장 생산중단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습니다.



포스코플랜텍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울산공장의 일부 생산설비에 대한 축소를 비롯한 고강도 자구안을 초기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해당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달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인수 과정에서 특혜 의혹을 받는 포스코플랜텍의 울산공장(전 성진지오텍)을 폐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는 포스코플랜텍 지분 73.93%(포스코건설 지분 13.1% 포함)을 1대 주주입니다.



포스코플랜텍은 2010년 성진지오텍을 인수한 후 2011년부터 매년 300억원 이상의 당기손익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는 2013년부터 포스코플랜텍 경영정상화를 이유로 두 차례의 유상증자 등 3천617억원을 지원했습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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