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관심이 많은 소위 ‘패피’ (패션피플)들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스트리트 패션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곤 한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의 스트리트 패션이 패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요즘 같은 봄날씨, 이탈리아 스트리트 남성 패션 중 눈에 띄는 아이템은 단연 다채로운 컬러의 로퍼다.





로퍼는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성, 깔끔한 디자인으로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죽, 패브릭, 린넨 등 다양한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상황에 맞게 코디하면 운동화와 구두의 느낌을 모두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남자들이 사계절 내내 애용하는 스테디 셀러이기도 하다. 올 봄 남성들의 코디를 패셔너블하게 완성시켜 줄 로퍼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 포인트로 스타일링하기 좋은 ‘블루 로퍼’





따뜻한 날씨에 맞춰 컬러 패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화려한 색상의 옷보다는 무채색 계열의 옷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때 가장 쉽게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신발이다. 편안하면서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로퍼에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감각적이고 위트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유니크한 컬러가 가미된 로퍼는 어떤 의상에도 멋스럽게 어우러져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뚜렷한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모놈 로퍼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해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연출해 준다. 특히 송아지 가죽의 스웨이드 재질로 제작돼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자아내 모던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화이트 팬츠와 함께 착용하면 더욱 트렌디한 분위기를 선보일 수 있다.







▲ 클래식한 감성이 가득한 ‘모노톤 로퍼’ 스타일링





컬러가 더해진 로퍼가 부담스럽다면 깔끔한 모노톤의 로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은은한 컬러감을 풍기는 모노톤의 로퍼는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을 줘 어떤 의상에 매치해도 훈훈한 스타일로 연출되는 잇 아이템이다. 부드러운 컬러감의 제품은 부담스럽지 않고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어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화사한 아이보리 컬러의 로퍼는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하기에도 제격이다.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한 의상에 로퍼를 매치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고 정갈한 남성미를 고조시킬 수 있다. 여기에 재킷을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고 센스있는 댄디 룩을 연출 할 수도 있다.(사진=모놈)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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