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만난 세 친구의 특별한 첫 여행을 그리고 있는 영화 `투 라이프`(감독:장 자크 질베르만 | 출연: 줄리 드빠르디유, 조한나 터 스티지, 수잔 클레망 | 수입/배급: ㈜씨네룩스)가 5월 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데일리 패션 스틸을 공개했다.



`투 라이프`는 세계 제 2차 대전 당시, 수용소에서 만나 하루 하루 생사를 오가면서 친구가 된 세 여인이 전쟁이 끝난 이후 서로 헤어지게 된지 15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어 떠나는 첫 여행을 그린 영화이다.



15년 만에 만난 세 친구 역으로는 `마미`, `로렌스 애니웨이`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자비에 돌란 감독의 뮤즈 수잔 클레망, 베를린 영화제, 로카르노 영화제 등 수상 경력을 지닌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여배우 조한나 터 스티지, 그리고 프랑스 연기파 배우 줄리 드빠르디유가 출연해 아름다운 앙상블 연기를 펼쳤다.



20대 꽃다운 나이에 생사를 다투던 친구들이 이젠 중년의 나이가 되어 자신들의 살아왔던 그 동안의 인생과 기쁨, 슬픔을 나누며 점점 깊어지는 우정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그리고 여행지에서 벌어지는 깨알 같은 에피소드들을 통해 공감 100%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데일리 패션 스틸은 세 친구 엘렌, 릴리, 로즈의 데일리 패션 스틸로, 영화 속 배경은 60년대이지만 현재 유행하고 있는 레트로 패션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또한 SNS의 해쉬태그 스타일, 친구 다이어리를 구경하는 것 같은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가 들어가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던 페미닌룩으로 여성스러움을 발산하고 있는 엘렌은 영화 속에서 실제로 순진하고 모범생 스타일로 세 친구들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맡고 있다. 또 15년 전 수용소에서 엘렌과 로즈를 케어하고 이번 여행에서도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릴리의 보이시 마린룩 의상은 그녀가 자유분방하면서도 강인한 성격임을 간접적으로 표현한다. 세 친구 중에서 가장 솔직하게 자기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줄 아는 로즈는 레트로 글래머룩으로 화려한 패션 퍼레이드를 펼친다.



유럽을 대표하는 여배우인 줄리 드빠르디유, 조한나 터 스티지 그리고 수잔 클레망의 앙상블 연기와 돋보이는 프렌치 레트로 패션, 프랑스 베르크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낭만적인 올드팝 OST까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자극할 `투 라이프`는 5월 7일 개봉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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