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지난 20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부산은행의 경기지역 최초의 영업점인 ‘시화공단 지점’ 입점을 확정했습니다.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는 산업 면적이 약 640만평에, 입점 기업만 1만 8천 여개에 달하는 산업단지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들도 진출하고 있어 개점하게 됐다고 부산은행은 설명했습니다.
부산은행의 시화공단 지점 개점은 최근 금융위원회가 규제 완화 차원에서 지방은행들의 경기도 내 영업을 허용한 데 따른 것입니다.
부산은행은 5월에 개점준비를 완료하고 6월에 시화공단지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입니다.
시화공단내의 금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은행은 기업금융 관련 업무지식이 뛰어난 직원들을 배치하여 공단 내 기업고객을 위한 특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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