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 서울시내 모든 특성화고를 초·중학교의 희망 학생들에게 개방해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이 전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1학기 체험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교 5개교에서 548명, 중학교 96개교에서 1만1864명 등 총 1만2412명이 76개 특성화고에 체험을 신청했다. 첫 체험은 오는 22일 대방중을 포함한 중학교 8곳 161명이 서울공업고등학교 외 10개 특성화고를 찾아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은 앞으로 모든 특성화고를 수시로 개방할 방침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