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씨 유디갤러리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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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은영 씨가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서초동 유디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홍익대 미대 대학원을 졸업한 김씨는 장미, 백합 등 다양한 꽃잎과 기하학적인 도형을 결합해 현대인의 욕망을 묘사해 온 작가. 사물의 본질을 깨우는 수단으로 꽃 이미지를 차용하는 작가는 화려한 색감으로 격랑과 소용돌이로 충만한 현대인의 야성을 포착했다.
‘시각여행(visual journey)’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에는 불규칙한 색면에 화려한 꽃 이미지들을 담아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입체적 공간을 만들어 낸 근작 20여점을 내놓았다. 김씨는 “현대인들이 서로 부딪치고 감싸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듯 화면에 인간의 다양한 욕망을 입체적으로 연출했다”고 말했다.
‘시각여행(visual journey)’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에는 불규칙한 색면에 화려한 꽃 이미지들을 담아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입체적 공간을 만들어 낸 근작 20여점을 내놓았다. 김씨는 “현대인들이 서로 부딪치고 감싸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듯 화면에 인간의 다양한 욕망을 입체적으로 연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