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상업은행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1%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오는 20일부터 각종 예금관련 금융기구의 위안화 예금 지급준비율을 1%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조조정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기구들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금융 관련 기관의 지급준비율도 인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한 것은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적극적인 경기부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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