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다면영상시스템, 해외 무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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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와 CJ CGV가 공동으로 개발한 스크린X는 전면뿐 아니라 좌우 벽면까지 스크린으로 활용한 다면영상시스템이다. 국내외에서 100여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국제 표준 선점에 나서고 있다.
미래부의 지원을 받은 CJ CGV는 박람회 기간 글로벌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설명회를 열고 스크린X 전용 영화인 ‘차이나타운’을 상영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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