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 생일 몰라 `진땀`









(사진=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아빠를부탁해` 조재현이 딸 조혜정의 생일을 몰라 당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할아버지에게 선물로 드릴 향초를 직접 만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빠를부탁해` 방송에서 조혜정은 마지못해 도와주러온 조재현에게 "내가 초에 집착한다. 미국에서 기숙사방에서 숙제하거나 방청소하거나 혼자 있을 때 기분이 혼자 있으면 울적할 때가 있다. 초를 켜놓으면 기분전환이 되고 향을 맡으면서 그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향초를 다 만든 조혜정은 조재현에게 자신의 생일이 언제인지 물었다. 조혜정의 질문에 조재현은 "12월"이라고 한 뒤 "다음에 얘기해줄게"라며 답을 피했다. 조혜정이 오빠 조수훈이 꼬박꼬박 생일을 챙겨줬다고 하자 조재현은 "아빠는 대신에 365일 선물을 주는 거다. 밥 주지 옷 사주지"라고 했다. 조혜정은 "그래도 생일이 며칠인지 모르잖아"라며 섭섭해했다.



조재현은 `아빠를부탁해` 제작진이 설마 진짜 생일이 며칠인지 모르냐고 하자 "자꾸 까먹는다. 12월 후반인 건 안다"고 답해 `아빠를부탁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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