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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마감] 엇갈린 호·악재 속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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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6.84포인트, 0.04% 내린 1만8106.77에 S&P500지수는 1.64포인트, 0.08% 하락한 2104.9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3.23포인트, 0.06% 낮은 5007.79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경제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 가운데 장 초반 3대지수는 일제히 하락권에서 움직였습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 예상를 웃돌았고, 3월 주택착공건수는 96만6000건으로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상승세를 이어온 국제유가가 장 초반 하락 전환한 점도 시장에 부담이였습니다.



    다만, 오후 장으로 넘어가면서 국제유가가 반등, 지수도 상승 반전하기도 했습니다. 연이어 발표되고 있는 금융주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는 점도 안도감으로 반영됐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고점과 거리를 좁히면서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강력한 모멘텀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종목 가운데 넷플릭스는 1분기 가입자수가 예상을 넘어서며 18% 이상 급등 마감했습니다.



    반면, 샌디스크는 실적 실망감 속 하락 마감했고, 실적 발표를 앞둔 AMD는 6% 이상 오르면서 정규장 거래를 마쳤습니다.



    골드만삭스는 0.44% 하락, 씨티그룹은 1%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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