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해양종합금융센터가 손잡고 ‘해운-조선-금융 발전협의회’를 발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세 기관은 한국 해양 및 금융산업의 동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다음주 협의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해운-조선-금융 발전협의회는 앞으로 매 분기 회합을 하고 해운 및 조선산업의 시황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선박금융 상품 등을 검토해 필요할 경우 정부에 공동의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