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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황금연휴 앞두고 부산발 국내외 항공권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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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박모씨(53)는 오는 5월 초 가족과 일본 여행을 갈 계획이지만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박씨는 “가족과 함께 모처럼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두 달 전부터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알아봤지만 원하는 시간대는 벌써 다 팔렸다”며 “대기표에 이름을 올려놓긴 했으나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씨뿐만이 아니다. 다음달 두 차례나 찾아오는 황금연휴를 이용해 일본과 동남아 등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면서 항공권 예약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5월1일(금요일)은 근로자의 날이고 5일(화요일)은 어린이날로 4일(월요일) 하루 휴가를 내면 최대 5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석가탄신일(5월25일)도 월요일로 3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에어부산은 연휴 첫날인 5월1일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 도쿄로 가는 항공기 항공권이 80% 넘게 팔렸다고 14일 발표했다. 대만과 필리핀 세부로 가는 항공기도 90% 이상 자리가 찼다.

    제주항공은 연휴 전날인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부산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권이 모두 팔렸다. 부산에서 태국 방콕으로 가는 항공기 좌석은 99%까지 찼다. 대만은 4월30일엔 표가 없고 5월1일은 95% 팔렸다. 일본 후쿠오카로 가는 비행기도 80% 이상 예약이 끝났다.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연휴기간의 항공기 자리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에어부산은 23일 부산에서 도쿄로 가는 항공기의 여유좌석이 없다. 대만과 세부로 가는 항공기 예약률은 90%를 넘었다. 제주항공도 부산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기와 방콕으로 가는 항공기의 여유 좌석이 없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만행과 후쿠오카행 항공기의 항공권도 각각 95%와 90% 예약이 끝났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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