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모든 동물병원에서 ‘2015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광견병은 강원도, 경기도 북부 및 화성시 등 서울 인근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으로 사람이 감염된 동물에게 물렸을 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접종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모든 개와 고양이다. 반복접종인 경우에는 동물병원 수의사와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시술료는 5000원이며 예방 백신은 무료지원 된다.

관내 동물병원 현황은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 새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방접종 관련 문의는 강북구 지역경제과 (02- 901-6452)로 하면 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