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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의 땅' 이란] 이란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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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2년 사파비왕조가 건국
    18세기 후반 테헤란 수도로
    1980년부터 8년간 이라크戰
    1989년 現 최고지도자 등극
    이란에 처음으로 국가가 세워진 것은 BC 55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케메네스왕조의 페르시아제국 건국이다. 페르시아는 이란 지역은 물론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을 통치하다가 알렉산더 대왕에게 정복당했다. 이후 파르티아국으로 독립하면서 헬레니즘 문화를 꽃피우는 문화의 중심지가 됐다.

    1502년 사파비왕조는 강력한 이란 민족국가를 세웠다. 당시 수도였던 이스파한은 ‘세계의 중심’으로 불릴 만큼 큰 번영을 누렸다. 시아파 이슬람교가 국교로 정해진 것도 이때다. 18세기 후반에는 카자르왕조가 들어서면서 수도를 현재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으로 옮겼다.

    1차 세계대전에서 이란은 중립을 선언했지만 전쟁을 피할 수는 없었다. 이란은 1918년 페르시아-영국조약으로 영국의 보호령이 됐다. 영국은 식민지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이란인 레자 칸을 영국 편으로 끌어들였다. 레자 칸은 영국의 지지를 바탕으로 무력 정치개혁을 일으켜 카자르왕조를 무너뜨리고 1925년 팔레비왕조를 세웠다. 그는 근대화를 지향했다. 1980년 이란은 이라크와 전쟁을 시작했다. 이란이 이슬람혁명으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이란을 침공한 것이다. 전쟁은 8년간 계속됐고, 어느 쪽도 승리하지 못한 채 엄청난 피해만 남겼다. 1989년 호메이니가 죽자 알리 하메네이가 최고지도자 지위를 계승했다. 이때부터 이란 내부에서는 ‘혁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개혁과 개방을 지향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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