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i40 차량이 바다로 돌진·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자는 해경에서 "승용차가 선착장에서 바다 쪽으로 시속 80∼100㎞ 속도로 돌진,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122구조대, 경비함정 2척, 인천해경 잠수요원 등을 급파, 사건 발생 1시간 30여 분만에 선착장 40m 앞 해저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 안에는 A씨(41)가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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