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사자'로 사흘 만에 올랐다.

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85포인트(0.72%) 오른 259.4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외국인이 꾸준히 순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탄탄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7556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54계약과 2944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94를 기록했다. 이론가는 0.84였다. 차익 11억원, 비차익 950억원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962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3만726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8469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4244계약 늘어난 11만6262계약이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