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날씨가 다가왔다. 추운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을 풀고자 산책과 걷기운동을 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가운데, 허리와 골반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 상대적으로 활동성이 떨어지는 많은 현대인들이 장기간 실내생활에서의 잘못된 습관, 버릇 등으로 몸 전체의 균형이 망가져 만성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허리와 골반에 지속적인 통증을 느낀다면 골반불균형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보통 골반불균형의 주요 원인으로는 잘못된 생활습관에 있다. 주로 다리를 한쪽으로 꼬아 앉는 무의식적인 행동패턴을 통해 불균형이 초래되는 경우가 많다. 이 밖에도 좌식생활을 많이 하거나 자리에 앉을 때 한쪽으로만 앉고 눕는 경우,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니는 등과 같은 사소한 생활습관으로도 골반불균형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들의 경우 임신 중 한쪽으로만 앉고 눕는 경우 골반불균형을 신경 써야 한다.







골반불균형에는 크게 4가지의 종류로 구분 지을 수 있다. 우선, 한쪽골반 불균형(좌우골반틀어짐)을 들 수 있는데, 좌측이나 우측으로 골반이 기울여져 있는 경우로 보통 골반이 올라간 쪽이 짧은 다리를 가지며,

앞에서 볼 때 골반이 올라간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의 결과로 한쪽만 요통이 있을 수 있으며 무릎 발목통증까지 같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또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앞쪽골반불균형(전만허리/오리엉덩이)이 있다. 보통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을 경우에 많이 나타나며, 허리가 앞으로 많이 나와서 배가 많이 나온 사람처럼 보인다. 특히 뒤쪽골반불균형(일자허리)은 허리가 뒤로 빠지게 되어 허리디스크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되는 한쪽앞쪽골반 불균형의 경우 한쪽골반 불균형과 앞쪽골반불균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보통 골반 불균형으로 인한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디스크는 아닌데 한쪽 허리와 등이 항상 아프다거나 어깨, 골반의 높낮이가 차이가 난다면 골반불균형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외에 신발이나 바지아래가 한쪽만 닳는다거나 엉덩이가 오리엉덩이처럼 나와 있는 것처럼 보이는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자연 분만시 과도하게 배에 힘을 주거나 골반이 많이 벌어진 경우에는 허리나 골반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산후에는 벌어졌던 골반이 다시 원상복귀 하게 되는데 이때 잘못된 산후조리에 의해 틀어진 골반에 불균형이 생겨 한쪽허리와 골반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일반적인 골반불균형의 교정 치료에는 기구운동과 재활운동, 척추교정 등과 족부교정, 임상영양 등의 치료로 진행이 된다. 최근, 골반불균형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카이로프랙틱은 척추의 변위에 의한 통증들을 약이나 수술 없이 손이나 교정치료기 등을 이용해서 원래대로 교정함으로써 근본적인 치료에 효과적이다.







스파인앤포스처 (편안한척추클리닉 부설센터) 대표원장 안시호 박사는 “사소한 습관이나 출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골반의 통증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보다 근본적인 치료에 목적을 두고 접근해야 한다.”며 “골반교정은 단순히 골반통증만의 문제가 아닌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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