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자산운용이 오늘(2일) 중국 본토주식을 위안화적격해외기관투자자 제도 RQFII를 활용해 투자하는 동부차이나본토RQFII주식형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부자산운용은 지난 2월 중국증권감독위원회로부터 20억 위안의 RQFII 한도를 승인 받았습니다.



동부자산운용은 지난 2013년 적격해외기관투자자 QFII를 활용해 중국본토에 투자하는 동부차이나본토주식형펀드를 설정해 운용하고 있으며, 설정 이후 수익률은 지난달 31일 기준 57.2%를 기록했습니다.



동부차이나본토RQFII주식형펀드는 기존의 QFII 펀드와 비교하여 환매대금 지급기간이 단축되고, 중국 본토주식 자본차익 비과세로 과세유보금 적립 등 세제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장점입니다.



동부자산운용은 이번 펀드를 중국의 성장 관련주에 집중 투자하는 동부차이나본토주식형펀드와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할 계획이며, 해외자산에 대한 운용은 중국 풀골자산운용에 위탁할 계획이다.



위장용 풀골자산운용 대표매니저는 올해 3월 한국을 찾아 "중국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고 예금금리도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정책이나 통화정책을 추가로 내놓을 가능성이 있어 주식시장이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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