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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외교 특위 증인 명단에 이명박·문재인 등…여야, 거친 언사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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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전 대통령 /한경DB
    이명박 전 대통령 /한경DB
    문재인 대표·이명박 전 대통령 등

    여야가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의 증인 선정을 위해 첫 협상에 나섰으나 결렬됐다.

    23일 오전 열린 증인 협상에서 국회 해외자원 개발 국조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거친 언사만을 쏟아내다가 아무런 성과 없이 헤어졌다.

    양당 간사는 지난 19일 회동에서 각 당이 요구하는 핵심 증인 명단을 교환했다.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세균 의원 등 참여정부 관계자를, 새정치연합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상득 전 의원, 박영준 전 차관 등 이명박 정부 주요 인사를 명단에 포함했다.

    한편 이날 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는 24일에 예정돼있던 자원외교 국조특위 전체회의 개최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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