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TODAY 핵심전략] - 3월 FOMC 회의, 결과 점검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3월 FOMC 회의, 결과 점검

3월 FOMC 회의에서 인내심 문구는 삭제됐지만 합리적인 확신이라는 새로운 문구가 들어갔다. 옐런 의장은 인플레이션 2% 달성에 대한 합리적인 확신이 있을 때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이는 확신이 있어야 금리를 올리겠다는 의미로 고용지표 하나에 집중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또한 예상되는 금리단을 크게 내렸다. 2015년 말 기준 금리의 전망이 1.125%였는데 0.625%로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다. 따라서 6월 금리인상은 빠르다고 시장은 판단하고 있다. 금리인상 시점이 지연됐으며 급격한 금리인상도 없다는 것을 재확인해준 것으로 판단된다. 3월 FOMC 회의를 기점으로 이전보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 또한 실업률 목표치, 물가 부분도 낮춰서 연준이 금리를 급하게 올릴 이유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기자회견 발언을 정리하면 옐런 의장의 시각이 변하기 전까지 금리인상은 급격하게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며 균형 잡힌 금리인상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코멘트한 것으로 보인다.



3월 FOMC 결과, 향후 시장 전망은

지금까지 매수 주체는 외국인들이기 때문에 선베팅을 했었던 물건들이 더 크게 들어간다면 지속될 수 있다. 만약 선베팅을 했었던 물건들이 매도물로 바뀐다면 매수 탄력이 둔화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전일 NDF 역외환율이 17.45원 빠졌다. 오늘도 원/달러가 많이 빠지고 있어 시가총액 최상단 수출주 입장에서는 원/달러가 올라가면서 좋아질 것이라고 했었던 부분이 어느 정도 줄어들게 된다. 또한 전일 들어갔었던 외국인들이 하루 만에 환차익이 2%가 생겼다면 이익 실현의 욕구가 높아질 수 있다. 단기적으로 외국인들의 수급표가 롱베팅을 하느냐 또는 이익 실현을 하느냐에 시장 방향이 달려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들의 수급 탄력도가 둔화되는 모습이 나타나면 시가총액 최상단 전차 쪽에서의 탄력성 둔화도 함께 나오게 된다. 즉, 외국인들의 수급표에 집중해서 앞으로의 비중을 결정해야 한다.



오늘장 투자전략

전일 유가가 WTI 기준 2.76% 반등해서 44.66달러로 나오고 있는데 얼마나 연속성을 보일지에 대해 고려할 시점이다. 미국 내의 원유재고가 80년래 최고치다. 3월 말에 있는 이란 핵 협상이 타결될 경우 서방으로 수출이 닫혀있는 이란산 원유가 하루에 100만 배럴 정도 추가로 풀리게 된다. OPEC에서 뽑아내고 있는 평균 유가는 27달러 수준으로 지금 유가 대비 생산 원가가 낮은 편이지만 OPEC은 물러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산 원유가 가세할 경우 유가 이슈는 조금 더 자극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전일 유가 반등 이슈로 오늘 화학, 정유와 같은 종목들이 작지 않은 시세를 내고 있어 이런 종목들부터 이익 실현을 하는 것이 낫다. 또한 다음 패턴을 기다리는 작업이 필요해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양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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