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서유리, “SNL 호스트 신해철과 신화 기억에 남아”

[패션팀] 방송계를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성우 서유리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패션 화보의 처음은 강렬한 시크함을 주제로 촬영이 진행됐다. 그는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보디수트를 입고 과감하고 섹시한 포즈를 취해 촬영 스태프들의 영혼을 쏙 빼놓았다. 이어진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오피스 우먼으로 변신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촬영에서는 ‘스피릿’을 주제로 서유리만의 유쾌하고 밝은 감성을 사진으로 풀었다. 특히 이 촬영에서는 끊이지 않는 미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정규 편성이 확정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덕에 “방송계 생명 연장의 꿈이 이뤄졌다”며 기쁜 내색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출연하는 BJ 중에서는 김구라를 가장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유리 이후 리포터 민주희와 아나운서 조은정으로 이어지는 ‘롤여신’ 계보에 대해서는 “원조가 원조인 이유가 있다”라며 원조 ‘롤여신’의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들보다 나은 점으로는 게임 횟수와 나이를 꼽기도 했다.

아쉽게 하차한 tvN ‘SNL 코리아’는 “너무 아쉽고 더 잘 된 이후에 기회가 된다면 돌아가고 싶다”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함께한 SNL 크루 신동엽에 대해 “실제로도 섹드립을 친다”라며 유쾌한 답변을 한 반면 유세윤은 “사석에서 조용한 아티스트 타입”이라며 반전 매력을 들려줬다.

이어 그의 섹시함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섹시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미디어에 비춘 나의 섹시한 모습도 나의 일부분일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고 마지막으로 서유리의 굴욕 영상으로 알려진 ‘열파참’에 대해 “벗어날 수 없는 공개연애를 했으나 짜증 나게 헤어진 구남친 같다”는 솔직한 의견을 전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롤여신’과 섹시 아이콘을 넘어 방송계 팔방미인이 될 준비를 끝낸 성우 서유리, 라이벌 없는 그가 보여줄 새로운 방송 활동을 기대해본다.
(사진제공: bnt world)

의상&주얼리: 주줌
시계: 베카앤벨
헤어: W 퓨리피 차다혜 디자이너
메이크업: W 퓨리피 성미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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