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귀국 입장표명, 개봉 못한 영화만 3개… 수척해진 모습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귀국한 가운데 이병헌의 출연 작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병헌 이민정 사진=리뷰스타/ 한경DB)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들은 올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도연과 이병헌이 출연하는 무협영화 ‘협녀: 칼의 기억’은 지난해 말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이지연 다희 협박 사건으로 개봉일이 미뤄졌다.





오는 6월에는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내부자들’이, 7월에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개봉된다.





한편 이병헌은 26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취재진들과 팬들 앞에서 이지연 다희 협박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병헌은 부쩍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났고, 인터뷰 도중 목소리가 떨리기도 했다.





이병헌은 "더 일찍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하는데 시간이 흐른 점에 대해 먼저 사죄 말씀드린다"며 "이번 일은 저로 인해 비롯된 것이니 이에 대한 질타는 저 혼자 감당해야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가족에게 평생을 두고 갚아야할 빚이 생겼고 책망도 많이 받았다"며 "이 자리를 빌어 저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죄의 뜻을 전하고 싶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이 입장을 표명하기 전 만삭인 이민정은 매니저와 함께 먼저 차량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정은 4월 출산예정으로 출산 전까지 신혼집에서 지낼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 만삭 이민정 귀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만삭 이민정 귀국, 마음고생 심했겠지", "이병헌 만삭 이민정 귀국, 어쩌나..", "이병헌 만삭 이민정 귀국, 임신했을 때는 마음이 편해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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