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렸던 프리시즌골프쇼 현장 / 사진=한경DB
지난해 열렸던 프리시즌골프쇼 현장 / 사진=한경DB
겨울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골퍼들은 가슴이 두근거린다. 골프 시즌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올해도 2015년 골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2015 프리시즌 골프쇼’ 가 26일 목요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재동 aT Center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무기 장착을 계획하고 있는 골프마니아들에게는 절호의 찬스가 될 전망이다. 2015년 신제품은 물론이고 우수한 품질의 저렴한 이월 상품이 대거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행사장에서는 국내 7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골프클럽 및 골프용품 판매는 물론 중고클럽 매입, 원포인트 레슨, 장타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내몸에 꼭 맞는 골프클럽을 ‘절반’ 가격에
에스엠골프는 혼마 이월 드라이버를 45만원에 판매한다. 혼마 이월 그라파이트 아이언 88만원, 니켄트 여성용 우드유틸리티는 11만9천원에 판매한다. 윌슨 골프화는 3만8천원,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등 브랜드 캐디백은 9만9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중고클럽 매입을 함께 진행하는 마인드골프는 켈러웨이 엑스 핫 카본 아이언세트를 69만원, 마루망 메타바이오 남성 드라이버를 25만원에 판다. 곡면 퍼터로 유명한 제임스밀러퍼터는 정가 35만원인 신형 모델을 행사기간에 한정해 50%할인된 17만5천원에 판매한다.

그 밖에 온스포츠에서는 켈러웨이 ERC 3피스 컬러볼을 3만원(판매가 4만8천원), 캘레웨이 여성용 캐디백을 판매가 대비 30%할인판매 한다. 건강팔찌 브랜드 콜란토테는 배상문 팔찌로 유명한 듀오루프와 아이언맨팔찌로 유명한 네오 레전드 및 여러가지 제품을 20%할인 판매한다.

▶안쓰는 골프채 보상받고 이벤트도 참여하고
사용하지 않는 골프클럽이 있다면 행사장으로 가지고 오면 된다. 마인드골프(부스번호 A07)에서 중고클럽을 현금으로 매입 및 보상판매 한다. 행사기간 중 선착순 입장객에게는 골프모자를 증정하고(평일 각50명, 주말 각100명) 행사종료 후 경품응모권을 작성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언세트, 드라이버, 우드, 퍼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그밖에 매일 오전11시부터 11시50분, 오후2시∼2시50분, 오후4시∼4시50분 총 3차례 송경서 골프클럽 소속 프로들의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된다. 매일 오후1시∼1시30분에는 니어핀 대회, 오후5시∼5시30분에는 장타대회가 이벤트 무대에서 열린다. 또 매일 오전10시∼오후2시까지 골프스토리(부스번호 E05)에서 대나무 그립을 구입하면 무료로 그립을 교체 해준다.

행사는 오전10시에 개막해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3,000원 이지만 홈페이지(www.pregolfshow.com)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만65세이상 경로자, 고등학생 이하 학생, 장애우 등은 간단한 확인을 거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한국경제신문과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앞두고 실용주의 골퍼를 위해 마련된 골프 전문 ‘퍼블릭 쇼’ 다.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ss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