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0대 소녀 3명, IS 합류 위해 시리아 입국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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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기 위해 영국을 떠난 10대 소녀 3명이 결국 시리아에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경찰이 24일 밝혔다.
영국 경찰은 이날 성명에서 대테러 수사관들이 "소녀들이 더는 터키에 있지 않고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갔다고 볼 근거를 확보했다" 며 "이번 사건 수사와 관련 터키 당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BBC방송은 시리아에 있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소녀들이 이미 4∼5일 전에 터키 킬리스 인근의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앞서 런던 한 학교에 다니는 동급생 샤미마 베이검(16), 카디자 술타나(15), 아미라 아바스(15) 등은 IS 합류를 위해 지난 17일 영국을 떠나 터키로 향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영국 경찰은 이날 성명에서 대테러 수사관들이 "소녀들이 더는 터키에 있지 않고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갔다고 볼 근거를 확보했다" 며 "이번 사건 수사와 관련 터키 당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BBC방송은 시리아에 있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소녀들이 이미 4∼5일 전에 터키 킬리스 인근의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앞서 런던 한 학교에 다니는 동급생 샤미마 베이검(16), 카디자 술타나(15), 아미라 아바스(15) 등은 IS 합류를 위해 지난 17일 영국을 떠나 터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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