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이스산업을 리더하는 벡스코가 11년째, 지역의 문화기회 확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벡스코는 25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해운대 우2동 주민센터에서 한부모 및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장학금 전달은 올해로 11년째 매년 2월에 실시해오고 있다.

벡스코는 또 기장군 월평마을과 2005년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어르신 경로잔치, 관광 개최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월평 초등학교 제67회 졸업생 대상 장학금을 전달하고, 1월 28일에는 영세 장애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도 동참하기도했다.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우 학생들, 다문화 가정,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벤트행사, 콘서트, 강연회 등에 적극 초청해 여가활동과 문화 체험활동도 활발히 지원할 계획이다. 오성근 벡스코 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