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완구 국무총리 첫 국회방문…"배전의 노력 기울이겠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완구 국무총리 첫 국회방문…"배전의 노력 기울이겠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방문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및 유승민 원내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및 우윤근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연쇄 회동했다.

    이 총리는 먼저 정 의장을 만나 인사청문회 과정을 두고 "나를 바라보는 성찰의 시간이 됐다"며 "임명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의장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런 만큼 배전의 노력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하늘이 장차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 심지를 지치게 하고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한다'는 중국 고전 맹자(孟子)의 글귀를 인용하면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을 "좋은 경험으로 여겨달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김 대표를 만나 "당정, 당정청 간 가교 역할을 총리가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서 지금과는 다른 형태의 당정청, 당정의 협력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는 "집권 3년차에 국민에게 결과를 보여 드려야 하는 시기가 됐다"며 "개혁의 최선봉장이 돼서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문 대표를 찾은 이 총리는 문 대표가 "우리 당이 (총리 인준에) 반대했던 건 지나간 일이고, 박근혜 대통령 '불통' 문제까지 잘해달라"고 주문하자 이 총리는 "박 대통령께서도 소통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고 계시다. 소통에 힘쓸 수 있도록 잘 보필하겠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잇따라 찾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金총리 "중동發 경제 영향 확대…대응체계 강화"

      金총리 "중동發 경제 영향 확대…대응체계 강화"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2. 2

      李대통령, '마약왕' 송환에 "국민 해치는 자 지구 끝까지 추적"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일명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닉네임 전세계)이 25일 국내로 송환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두고 "대한국민을 해치는 자는 지구 끝까지 추적해서라도 반드시 잡는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박왕열의 한국 송환 소식을 다룬 기사를 링크 하고 이같이 적었다.또한 "한필(한국-필리핀)의 우정과 정의를 위한 협력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박왕열은 2016년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한 '사탕수수밭 살인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현지에서 결국 살인죄 등으로 징역 60년을 선고받았지만, 이후에도 '호화 교도소 생활'을 하며 텔레그램 등을 통해 국내에 마약을 대규모 유통하다 적발되는 등 계속해서 논란을 일으켰다.이 대통령은 지난 3일 필리핀 국빈 방문 당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직접 박왕열의 임시 인도를 요청했고, 약 3주 만인 이날 박왕열이 한국으로 송환됐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3. 3

      李 "부동산 범죄 뿌리뽑겠다"…X에 특별단속 결과 직접 공개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부동산 세제·금융정책과 관련해 “엄정하고 촘촘하게, 0.1%의 물 샐 틈도 없이 모든 악용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보유세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나라 망치는 악질 부동산 범죄, 꼭 뿌리 뽑겠다”며 ‘부동산범죄 1차 특별단속 결과 및 2차 특별단속 계획’ 자료를 공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부동산 투기를 방치하면 나라가 망한다”며 “욕망에 따른 저항이 불가피하지만 그걸 이겨내지 못하면 이 정부의 미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고려를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문제는 욕망과 정의가 충돌하는 심리전에 가깝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욕망과 정의가 부딪치면 욕망이 이겼다”며 “기득권이나 정책 결정 권한을 가진 집단이 욕망의 편을 들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이 대통령은 23일 밤 X에 미국 뉴욕,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보유세 현황을 비교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저도 궁금했습니다. 선진국 주요 도시 보유세, 우리나라와 비교하면?”이라고 썼다. 선진국 주요 도시 수준으로 보유세 부담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이날 이 대통령이 공개한 문건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구성된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협의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5개월간 1493명을 단속해 640명을 송치하고 7명을 구속했다. 유형별로 공급질서 교란 행위가 448명, 농지 투기 293명, 집값 띄우기 등 불법 중개가 254명이었다. 직업별로는 공인중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