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 반도체 후공정 업황 개선 최대 수혜株-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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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3일 "2016년 반도체 후공정 업종의 긍정적 전망이 가능한 가운데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하나마이크론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황 개선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하나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재윤 애널리스트는 "2016년 국내 반도체 후공정 업종의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지난해 국내 후공정 업종의 매출액은 7% 성장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는 15%로 매출 신장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가동률 상승이 후공정 외주 비중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특히 2016년 같은 업종의 매출액이 18억달러로 전년 대비 30% 증가해 성장률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들어서 DDR4 효과가 집중되면서 후공정 업종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2010년 DDR3 도입기를 돌이켜 보면 DDR3 침투율이 58%로 확대된 시점에서 국내 반도체 후공정 업종의 매출액이 직전해와 비교해 90% 증가했다"면서 "매출 성장의 절대적인 비교는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성장하는 DDR 단계의 반도체 후공정 업종 매출 성장에 기폭제로 작용한다는 점은 분명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더불어 일부 DDR4 제품에는 DDR3때와는 달리 FC(Flip-Chip)공법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후공정 판매가격에 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재윤 애널리스트는 "2016년 국내 반도체 후공정 업종의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지난해 국내 후공정 업종의 매출액은 7% 성장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는 15%로 매출 신장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가동률 상승이 후공정 외주 비중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특히 2016년 같은 업종의 매출액이 18억달러로 전년 대비 30% 증가해 성장률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들어서 DDR4 효과가 집중되면서 후공정 업종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2010년 DDR3 도입기를 돌이켜 보면 DDR3 침투율이 58%로 확대된 시점에서 국내 반도체 후공정 업종의 매출액이 직전해와 비교해 90% 증가했다"면서 "매출 성장의 절대적인 비교는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성장하는 DDR 단계의 반도체 후공정 업종 매출 성장에 기폭제로 작용한다는 점은 분명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더불어 일부 DDR4 제품에는 DDR3때와는 달리 FC(Flip-Chip)공법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후공정 판매가격에 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