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매우나쁨'…연휴 마지막날 황사 뒤덮여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1시 현재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이 황사의 영향을 받고 있다.

기상청은 다음날까지 황사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서쪽 지방과 제주도에 짙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외출 시 주의를 당부했다.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짙어졌다.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강원권·영남권·제주권의 경우 오후부터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전국 황사 소식에 "연휴 마지막 날, 맑은 공기 마시면서 쉬고 싶은데..전국 황사 영향권에 쉬지도 못하네" "연휴 마지막 날·전국 황사 영향권, 미세먼지도 많아 답답하네" "연휴 마지막 날·전국 황사 영향권, 내일까지 지속된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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