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스승' 백농 최규동 선생
일제시대의 헌신적인 교육자이자 민족운동가였던 백농 최규동 선생(사진)이 ‘3월의 스승’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민족의 스승으로 존경받을 만한 인물 12명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3월의 스승으로 선정된 최규동 선생은 민족운동가이자 대성, 중동학교 등에서 수학교사 및 교장으로 후세 교육에 전념한 인물이다.

교육부는 내년 2월까지 1년간 총 12명의 이달의 스승을 뽑았다. 월별 이달의 스승은 △3월 최규동 △4월 최용신 △5월 오천석 △6월 김약연 △7월 김교신 △8월 조만식 △9월 남궁억 △10월 주시경 △11월 안창호 △12월 황의돈 △2016년 1월 김필례 △2016년 2월 이시열 선생 등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