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22일 여의도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들 대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에프앤가이드는 영업이익, 자기자본이익률(ROE), 주가수익률(PER), 주가순자산비(PBR) 등 기업가치 및 시장평가를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와 사업부별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과거 성장전략 이행 실패와 투자자 소통 부재, 자본의 비효율화 등의 원인으로 미래 성장성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였다고 판단하였다.회사는 이에 1. 성장성 제고, 2. 투자자 소통 강화, 3. 자산 효율화 증대, 4. 주주환원정책 강화 등 4가지 기업가치 제고 과제를 설정했다.회사는 목표 달성을 위해 △대고객(B2C) 서비스 확대 △인덱스 역량 강화 △퇴직연금사업부 설립 △인공지능 활용 확대 등 신사업 진출 및 기존 사업 확대를 위한 성장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주주환원정책으로 모범적인 주주환원을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의 수립했고, 최근 자사주 소각 결정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진행했다.이어 투자자 소통 강화 방안으로 사업계획에 대해 분기별 기업설명회 및 이사회를 통한 피드백으로 IR 신뢰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제고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였다.이철순 에프앤가이드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통해 에프앤가이드와 전임직원은 새롭게 변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25여년 동안 자본시장 투자자들의 투자 가이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만큼 기업가치 제고에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배태웅 기자 btu104@ha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들 대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설명회에 앞서 에프앤가이드는 영업이익, 자기자본이익률(ROE),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 기업가치 및 시장평가를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와 사업부별 현황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과거 성장전략 이행 실패와 투자자 소통 부재, 자본의 비효율화 등의 원인으로 미래 성장성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했다고 판단했다.회사는 성장성 제고, 투자자 소통 강화, 자산 효율화 증대, 주주환원정책 강화 등 4가지 과제를 도출했다. 아울러 자산 효율화 및 수익성, 성장성, 주주환원 등 3가지 부문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목표 달성을 위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 확대 △인덱스 역량 강화 △퇴직연금사업부 설립 △인공지능 활용 확대 등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주주환원정책으로 중장기 배당정책을 수립했으며 최근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는 등 주주환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에프앤가이드는 설명했다.이어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기업설명회 및 이사회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에프앤가이드는 지배구조 핵심 지표 준수율을 높여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철순 에프앤가이드 대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에프앤가이드는 새롭게 변화할 것"이라며 "25여년 동안 자본시장 투자자들의 투자 가이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만큼 기업가치 제고에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
국내 구리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고공행진을 벌이던 구리 선물 가격이 하락하면서다. 23일 오전 9시 55분 기준 대창은 전일 대비 202원(9.81%) 하락한 1858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원(-7.58%), 풍산(-6.51%), 이구산업(-6.22%) 등 다른 구리 관련 기업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구리 가격이 약세를 보이며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구리 선물 가격은 t당 1만409달러를 기록하며 약 4% 하락했다.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발생해 구리 가격 변동성은 커졌지만,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 세계 구리 소비량은 작년 대비 24%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 유럽 등에서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활발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구리를 활용하는 투자자도 있어 가격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