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징비록
사진=방송화면/징비록
'징비록' 김상중이 김태우의 베드신을 예고했다.

지난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는 새로운 대하사극 ′징비록′의 주연 김상중, 김태우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징비록′의 주연 김상중은 "나는 선조 김태우를 보필하는 충신 역을 맡았다. 둘 사이에 미운 정 고운 정이 생기는 데 그러다 보면 우리도 어떤 좋은 커플이 되지 않을까 한다"며 극중 선보일 김태우와 좋은 호흡을 자신했다.

이어 ′징비록′의 김상중은 "여배우 많지 않다"는 말에 "선조 역의 김태우는 베드신을 찍었다. 잠을 잘 수 있는 침상에서 앉아서 이야기 하는 게 베드신"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류성룡의 동명 저서를 토대로 만들어진 ′징비록′은 임진왜란이라는 민족 최대의 국란을 극복하려 했던 류성룡의 개혁의지, 개인의 고뇌와 아픔, 방계혈통이라는 태생적 콤플렉스를 안고 있는 선조와 조정 대신들의 정치적 갈등 등을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징비록′ 김상중 김태우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징비록 김상중 기대된다" "징비록 김상중 드디어 한다" "징비록 김상중 본방사수합니다" "징비록 김상중 사극은 KBS" "징비록 김상중 김태우 호흡 잘맞을듯" "징비록 김상중 너무 웃김" "징비록 김상중 연기 제대로 보여줄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