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하고 본방사수’의 시청자들이 ‘압구정 백야’의 주인공 조나단의 죽음에 멘붕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KBS2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들이 그려졌다.



이날 ‘압구정 백야’에서는 조나단(김민수)가 폭력배들에게 맞아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고 이에 실어증에 걸리는 백야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점입가경으로 맹장수술을 받은 서은하(이보희)는 아들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방귀를 뀌는 장면이 나왔다.



시청자들은 조나단이 폭력배들과 시비가 붙자 “설마 여기서 죽는 건 아니겠지”라고 말했고 이에 “그러면 말도 안 된다”며 이를 부정했다. 하지만 조나단은 주먹을 맞고 쓰러졌고 이에 시청자들 모두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사람이 죽었는데 웃으면 안되는데”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이어 조나단이 죽으면서까지 눈을 감지 못하자 “연기자가 너무 힘들겠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성한 작가가 79회까지 많이 참았다. 이제 피의 서곡이 들릴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를 예측하기도 했다.



여기에 서은하의 방귀까지 더해지자 “이게 무한도전보다 더 재밌다”며 포복절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를 시청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인 ‘작정하고 본방사수’는지난 달 8일 첫 회를 시작으로 6회에 걸쳐 방송돼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 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리뷰스타 김예솔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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