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이 유이에게 입을 맞췄다.



10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 에서는 여수 밤바다를 함께 거니는 도도희(유이 분)와 강호구(최우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뜻밖의 사고로 빈털터리가 된 두 사람이었지만 불량 청소년에게 훔쳐온 소주 한 병으로 여행 분위기가 갖춰졌다.



특히 도도희는 말 못할 속사정이 있는 듯 굳은 결심을 하고 첫 음주를 감행했다. 그동안 맥주 한 잔 함께 마실 친구가 없어 음주 경험이 없다던 도도희는 소주 단 두 모금에 만취 상태가 되고야 말았다.



혼자 해변가를 뛰어다니다가 엎어지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진상 술주정을 시작한 것에 이어 비틀거리며 바다 속으로 뛰어들기도 했다. 이어 도도희는 몸에 해롭다는 이유로 담배를 꺼내 강호구에게 “내 앞에서 한 번만 피워봐” 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그래야 내 안에 이게 해로워져서 없어질 수도 있잖아” 라는 의미심장한 말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내 눈물을 터트린 도도희는 “무섭다. 제발 이것 좀 가져가요” 라며 소리치기 시작했다. 사실 도도희는 원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된 상황이었던 것. 도도희의 눈물을 닦아주던 강호구는 그녀와 눈이 마주치자 자신도 모르게 입을 맞췄다.



도도희 또한 “안되는데” 라고 중얼거린 것과 달리 강호구의 입맞춤이 끝나자마자 먼저 다가가 긴 키스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수 여행 이후 몇 개월 동안 소식이 끊긴 도도희를 걱정하는 강호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뷰스타 김희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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