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김민수 교수 연구팀이 그래픽처리장(GPU)을 활용해 기존 제품보다 비용 대비 성능이 300배 이상 향상된 그래픽 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이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1400 MTEPS)”이라며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발전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형태의 빅데이터를 소형 컴퓨팅 장치로 분석하는 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