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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은 돈이 안된다? 삼성물산 "올해 지방 분양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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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래미안` 분양을 지방에선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은 올해 지방에서는 단 한건의 분양도 없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올해 서울에서만 9곳 총 1만 1천487가구를 분양한다.



    회사측은 “올해 공급할 전체 단지가 재개발·재건축 단지로, 좋은 입지에 분양성공을 거뒀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단 분양하면 되는 지역인 강남지역에서 3개 단지를 시공한다.



    6월 가락시영 3천 804가구 중 654가구를, 10월에는 서초 우성2차 593가구 중 147가구를, 10월 사당 1구역 659가구 중 404가구를 재건축해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강남권과 가까운 광진구에서도 2개의 사업장이 나온다.



    3월에 도시환경 정비사업인 자양4구역 319가구 중 180가구를 8월에는 단독주택 재건축인 구의1구역 854가구 중 531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강북권에서는 재개발 대단지들을 중심으로 답십리 18구역, 길음2구역, 녹번1-2구역 등 1천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들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역시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던 부산 장전에서만 1,384가구를 일반 분양했고 기타 다른 지역에서의 분양은 전무했다.



    삼성물산측은 "시장성·상품성을 감안해서 수주를 하다 보니 서울 지역으로 편중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반면 삼성물산과 시공능력평가 1,2위를 다투는 현대건설은 올해 분양하는 17개 단지 중 9개 단지, 총 1만 7천617가구 중 52%인 9천308가구를 서울 외 지역에서 선보인다.



    일각에서는 "삼성물산이 돈이 되는 서울지역 특히 강남지역에서는 분양을 활발히 하고 반면 지방에서는 돈이 안되니까 수주 자체를 하지 않는 것 아니냐"며 "래미안에 거주하고 싶어하는 지방 수요자들을 차별하는 것이냐"는 불평도 나오고 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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