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동제약,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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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경영권 분쟁 재발 가능성에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5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900원(11.47%) 상승한 1만89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는 0.2~3%대 오름세다.
일동제약의 주가 급등은 2대 주주인 녹십자와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 때문이다. 녹십자는 일동제약 지분 29.36%를 보유, 최대주주(32.50%)에 이은 2대 주주다.
녹십자는 지난 6일 일동제약에 주주제안서를 발송, 다음 주주총회에서 녹십자가 추천하는 인사의 이사 선임을 요구했다.
다음 달로 임기가 만료되는 일동제약 이사는 총 10명의 이사진 중 이정치 회장을 포함한 3명으로, 녹십자는 이중 감사 1명과 사외이사 1명의 총 2명의 선임을 요구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9일 오전 9시5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900원(11.47%) 상승한 1만89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는 0.2~3%대 오름세다.
일동제약의 주가 급등은 2대 주주인 녹십자와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 때문이다. 녹십자는 일동제약 지분 29.36%를 보유, 최대주주(32.50%)에 이은 2대 주주다.
녹십자는 지난 6일 일동제약에 주주제안서를 발송, 다음 주주총회에서 녹십자가 추천하는 인사의 이사 선임을 요구했다.
다음 달로 임기가 만료되는 일동제약 이사는 총 10명의 이사진 중 이정치 회장을 포함한 3명으로, 녹십자는 이중 감사 1명과 사외이사 1명의 총 2명의 선임을 요구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