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UTCK' 바람 분다…대학생 수강신청 필수품 떠올라
대학 수강신청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UTCK(한국표준시간) 프로그램이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화제다.

9일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 전남대학교, 동의대학교, 백석대학교 등이 수강신청을 시작한 가운데 정확한 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UTCK'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UTCK는 한국 표준 시간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휴대전화나 컴퓨터가 아닌 서버시간에 맞춰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다.

서버시간은 말 그대로 홈페이지의 서버 시간을 뜻한다. 수강신청 시작 시간은 자신의 핸드폰이나 컴퓨터의 시간이 아닌 서버시간에 따른다.

UTCK 프로그램은 수강신청뿐 아니라 촉각을 다투는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 예매에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재경 학생 인턴 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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