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조 고야마의 ‘풍경’.
게이조 고야마의 ‘풍경’.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은 오는 16일까지 ‘프리미엄 섹션’ ‘고미술 및 동양화’ ‘근현대 및 해외 파트’로 나눠 온라인 경매를 한다.

추정가 300만원 이상 프리미엄급 작품 30여점을 비롯해 고미술·동양화 40여점, 유명 작가의 소품과 판화 70여점 등 총 150점(추정가 3억원)이 새 주인을 찾는다. 홈페이지(k-auction.com)를 통해 온라인 입찰이 가능하고, 출품작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 본사에서 만날 수 있다.

‘프리미엄 섹션’에는 김환기 전혁림 이우환 박서보 이왈종 황주리 등의 국내 근·현대 작품과 대만 미술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양산랑의 작품, 일본 현대화의 선구자인 게이조 고야마의 작품이 출품된다. 장우성, 허건, 신익희 등의 동양화 작품과 백남준의 경기고교 100주년 기념판화, 이대원 김종학 장욱진의 판화도 나온다. (02)3479-8888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