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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베일벗는 '갤럭시S6' 디자인…아이폰 같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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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께 6.91mm, 일체형 배터리에 금속 메탈 하우징 도입 추정
    갤럭시S6 외관 추정 스케치. 출처=클리앙 keuliang
    갤럭시S6 외관 추정 스케치. 출처=클리앙 keuliang
    [ 김민성 기자 ] 6.91mm 두께에 금속 일체형 테두리, 일체형 배터리.

    공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 S6의 디자인 스케치가 공개됐다. 어느 때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6 정보 보안에 공을 쏟으면서 정확한 외관 정보는 전무한 상황. 가장 완제품에 근접한 이미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6일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 전문 리뷰 매체 샘모바일은 최근 갤럭시 S6 디자인 관련 정보를 종합한 외관 규격 도식을 '언더킬로그램(underKG)'을 인용해 보도했다. 출처를 클리앙(keuliang)으로 명시한 언더킬로그램은 그간 갤럭시 S6 프레임 관련 유출 정보를 토대로 이 이미지가 제작됐다고만 밝혔다.

    여전히 루머 수준에 불과하지만 이 그림을 보면 갤럭시 S6와 애플 아이폰6 외관 상 유사점이 두드러진다. 다만 아직 추정 디자인이라는 점, 카메라 렌즈 및 헬스 관련 센서, 버튼 위치 등에 갤럭시S 시리즈는 아이폰과 차이가 많아 최종 결과물은 아이폰6와 차이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두께는 6.91mm.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의 두께(6.9mm)와 거의 같다. 갤럭시S6의 가로 길이는 64.36mm, 세로는 143.30mm로 아이폰6(세로 138.1mm, 가로 67mm)보다 폭은 약간 좁지만 세로 길이는 조금 길다. 다만 차이가 수 mm에 불과해 실제 두 제품을 포개보면 크기 차이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전매 특허인 일체형 금속 테두리와 일체형 배터리(탈부착 불가)를 갤럭시 S6에 처음 적용한 점도 유사하다. 그간 삼성전자는 일체형 배터리 제품의 경우 수시 충전 불편 문제로 추가 배터리로 어디서나 교체할 수 있는 탈착식 후면 커버를 갤럭시S 시리즈에 적용해왔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최근 분리형 배터리 모델이 미니멀하고 세련된 스마트폰 디자인을 해친다고 판단, 일체형 배터리를 갤럭시 S6에 처음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를 일체형으로 바꾸면서 갤럭시 S6 몸체도 디자인 완성도 및 내구성이 뛰어난 메탈 하우징(metal housing)을 적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갤럭시 S6의 실제 금속 몸체로 유력시되는 부품 사진들이 중국에서 공개되면서 업계는 갤럭시 S6 최대 디자인 변화가 메탈 공법이라는 점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발송한 갤럭시 S6 공개행사 초대장에도 '메탈' 주제를 강조한 바 있다. '다음은 무엇인가(What's next)'라는 초대장 제목 위로 금속 재질의 직선에 이은 곡면이 강조된 제품 실루엣 이미지가 실렸다. 이는 갤럭시 S6에 탑재될 특징인 메탈 공법 테두리에 측면 디스플레이인 엣지 화면이 연결된 디자인을 암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올해 최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6는 다음달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 개막 사전 행사에서 베일을 벗는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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