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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준 회장 "투자 1조2천억원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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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해보다 투자금액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무적 성과를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문성필 기자입니다.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해보다 1조2천억원 줄어든 4조2천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이 최근 잇달아 투자 확대 의사를 밝힌 것과 비교해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이는 그동안 권 회장이 강조했던 본원 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개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잘하는 사업은 투자하고, 그렇지 못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권오준 포스코 회장

    “지난해 구조조정한 것에서 2조원 가까이 저희들이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하고 앞으로 할 것에서 1조원 이상 확보해서 재무건전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이를 위해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구조조정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포스코특수강과 포스화인 등의 매각 계약을 완료한 데 이어 포스코건설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대한 지분 매각은 최종 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IPO를 검토 중이던 포스코에너지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당분간 보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5조984억원, 영업익 3조2천135억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익은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줄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해 세무조사 등의 이유로 손실이 많았다며 올해는 연결기준 매출액 67조4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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