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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타고 떠오른 모바일 게임주, 뜻밖의 초라한 실적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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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빌 4일 연속 하락세
    파티게임즈·위메이드도 약세
    올 들어 중국발(發) 훈풍을 타고 급등했던 파티게임즈, 위메이드, 게임빌 등 모바일 게임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진출의 성공 여부가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실적도 기대와 달리 부진한 것으로 나오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타고 떠오른 모바일 게임주, 뜻밖의 초라한 실적 '우울'
    5일 파티게임즈는 1.32% 떨어진 5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8일 장중 6만1800원까지 치솟으며 1년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18.39% 하락했다. 게임빌 역시 이날 2.11% 떨어진 15만7400원에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14.98% 떨어졌다. 위메이드는 지난 2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7.58%)했으며 5일엔 소폭 반등해 0.57% 오른 4만4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들 종목은 중국 진출의 성과가 가시화되기도 전에 과열 현상을 보였다. 파티게임즈는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인 텐센트를 통해 국내에서 흥행 기록을 세웠던 ‘아이러브파스타’를 출시할 것이란 소식에 주가가 뛰었다. 올 들어서만 주가가 86.42% 올랐다. 하지만 현재 비공개 테스트만을 마친 상황으로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여기에 지난해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파티게임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6.4% 감소한 3억원에 그쳤다. 매출 역시 6.7% 줄어든 252억원이었다.

    위메이드도 마찬가지다. ‘미르의 전설2’가 중국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성공 여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매출도 26.6% 감소한 1669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24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을 것이란 추정도 나온다. 게임빌은 지난해 실적이 다른 업체들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지난 2일 중국 텐센트를 통해 출시된 ‘별이 되어라’의 성공 여부가 불확실해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진출 성과에 따라 이들 종목의 주가 향방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때까진 관망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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