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추모공연 대행사가 횡령으로 고소를 당했다.



2일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故신해철을 기리기 위한 추모공연 주최 회사와 협력 업체 측 간의 고소 사건에 대해 그려졌다.



지난 해 12월. 고인을 기리기 위해 후배가수들과 함께한 故신해철의 추모공연. 그러나 추모공연을 주최한 A회사가 협력사인 B 측을 횡령과 사기로 고소했다.



A사의 주장에 따르면 B사는 티켓 판매 업체에서 티켓 판매 수익금인 약 9천여 만원을 선납 받았으며, 이중 3천만원 만 A사에 지급했다는 것.





특히 약 6천여 만원은 B사 대표가 개인의 채무를 갚는데 사용했다며 고발을 했으며, 이로 인해 형사 고소가 들어간 것.



또한 수익금 중 일부는 고인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러한 A사 측의 주장에 B사는 오히려 "유가족에게 책임을 받아야 할 것은 A사고, 이미 3천 만원을 지급했기 때문에 형사 적인 횡령에 대해 책임은 아니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또한 "민사적으로 채무관계가 남아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사기와 횡령은 말도 안된다"며 대화로 풀기를 원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고소 사건으로 이미 유가족과, 행사에 참여한 후배 가수들에게는 상처가 된 상황.



특히 넥스트 보컬 이현섭은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며, 고인이 살아 있었다면 어떻게 처리 했을까 생각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故신해철의 사망에 대한 진실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경찰 측은 곧 조사가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리뷰스타 성고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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