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요르단 조종사 화형 동영상 공개…요르단 복수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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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S, 요르단 조종사 충격적 화형 동영상 공개](https://img.hankyung.com/photo/201502/01.9568314.1.jpg)
4일 외신 등에 따르면 IS는 22분 분량의 마즈 알카사스베 요르단 공군 중위로 추정되는 인물을 화형에 처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요르단 알카사스베 중위는 야외에 설치된 철장 속에서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상태로 갇혀 있다 산 채로 불에 타는 것으로 전해졌다. F-16 전투기 조종사인 요르단 알카사스베 중위는 지난해 12월 전투기 추락으로 IS에 생포됐다.
IS는 지난달 요르단이 수감 중인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를 석방하지 않으면 알카사스베 중위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요르단 정부는 조종사를 화형한 IS를 응징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요르단 정부는 보복 차원에서 IS가 석방을 요구한 이라크 국적의 억류 여성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와 등 6명의 처형을 조속히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누리꾼들은 "요르단 조종사 화형, IS 너무한다", "요르단 조종사 화형, 조의를 표한다", "요르단 조종사 화형, IS 어쩌면 좋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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