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가 미래다…교육지원 2배 늘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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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학교·체험교실로 나눠
미래부, 26일까지 신청접수
미래부, 26일까지 신청접수

미래부는 올해 SW교육 선도학교로 작년의 두 배 이상인 160개교를 지정하기로 했다. 이들 학교엔 연평균 1500만원씩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로 늘리고 학교 내 SW교육과정 운영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SW교육을 확산하는 SW교육 거점기관 역할도 맡게 된다. 선정된 학교는 자체 교육계획에 따라 SW교육과정과 교사·학부모 연수, 교육 기자재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연차 평가를 통해 우수학교로 선정되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체험교실형 학교(40개교)로 지정되면 교내 체험교실 교육 제공 및 ‘사물인터넷(IoT) DIY 오픈랩’ 견학 기회를 준다. DIY 오픈랩은 누구나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손쉽게 구현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DIY 개발 및 장비,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별 지원방법 및 심사절차·기준과 관련된 안내 사항은 선도학교를 지원하는 한국과학창의재단(www.kofac.re.kr)이나 체험교실을 지원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www.nipa.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