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한 달 앞두고…김석필 삼성전자 실장 사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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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한 달 만에 사임
건강상 이유로 오늘자 사임…갤럭시S6 과중한 부담?
건강상 이유로 오늘자 사임…갤럭시S6 과중한 부담?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 실장이 최근 건강상 문제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혀 후임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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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마케팅실장 겸 글로벌B2B센터장(부사장)을 맡던 김 실장이 무선사업부 내 핵심 요직인 전략마케팅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업계 큰 주목을 받았다. B2B와 해외를 통합 무선 마케팅을 아우를 인물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부임 한달만에 물러나면서 업계 의아함을 사고 있다. 특히 갤럭시 S6 공개가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다. 전략마케팅실은 갤럭시 S6 등 무선사업부가 판매하는 전체 스마트폰의 총괄 마케팅 방안을 수립하는 핵심 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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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김 실장이 물러난 것이 맞다"며 "오늘부로 사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후임에는 이상철 삼성전자 독립국가연합(CIS) 총괄(부사장)이 내정됐다. 이 총괄은 지난해 5월 중남미총괄법인장(부사장)에서 독립국가연합(CIS)총괄로 이동한지 7개월만에 무선사업부 전략실을 이끌기 위해 국내에 들어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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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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