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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2세

진구가 라디오 방송 중 아내가 임신했음을 알렸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진구는 '동네형들'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진구는 "허니문 베이비를 가졌다. 이제 4개월 됐다. 아들이라고 하더라"며 깜짝 발표를 했다.

이에 컬투는 '원래 아들을 원했느냐'고 묻자, 진구는 "안가리고 원했다. 아기만 원했다. 연애는 1년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컬투는 "연애를 더 많이 해도 좋을 것도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구는 지난해 9월 4살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