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株, 거래소 지분 가치 부각에 '급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소형증권사들이 한국거래소 지분가치 부각에 일제히 '들썩'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29분 현재 골든브릿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55원(14.98%) 오른 1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거래소 공공기관 지정 해제 발표 이후 3거래일 연속 급등하는 등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골든브릿지증권의 거래소 지분율은 3.12%로 장부가치만 870억원 안팎이고, 주가순자산비율(PBR) 1.5배 적용시 지분가치가 990억원에 달한다.
이밖에 교보증권, 한화투자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KTB투자증권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전배승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거래소 상장시 소형사는 거래소 지분가치가 시가총액에 육박하거나 웃돌가능성이 있어 청산유인이 확대될 수 있다"며 "거래소 상장 가정 시 순자산도 평균 1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2일 오전 9시29분 현재 골든브릿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55원(14.98%) 오른 1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거래소 공공기관 지정 해제 발표 이후 3거래일 연속 급등하는 등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골든브릿지증권의 거래소 지분율은 3.12%로 장부가치만 870억원 안팎이고, 주가순자산비율(PBR) 1.5배 적용시 지분가치가 990억원에 달한다.
이밖에 교보증권, 한화투자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KTB투자증권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전배승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거래소 상장시 소형사는 거래소 지분가치가 시가총액에 육박하거나 웃돌가능성이 있어 청산유인이 확대될 수 있다"며 "거래소 상장 가정 시 순자산도 평균 1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