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블랙홀 포착 (사진=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거대한 별 우걱 우걱 삼켜`…괴물 블랙홀 포착



괴물 블랙홀 포착 충격



괴물 블랙홀 포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항공우주국(NASA)과 유럽 우주과학 연구진이 거대한 별을 우걱 우걱 삼키는‘괴물 블랙홀`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괴물 블랙홀은 큰 별을 흡수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한다. 한 번에 삼키지 못하는 이유는 거리에 있다. 블랙홀이 삼키려는 별은 ‘30억 광년’ 떨어져 있었던 것.



괴물 블랙홀은 압도적인 중력으로 별을 흡수했다고 한다.



한편, 괴물 블랙홀을 발견한 북미 유럽 연구진은 이 블랙홀에 대해 ‘더기’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더기는 미국 유명 만화 ‘사우스파크’에 나오는 혼돈의 장군 캐릭터를 뜻한다.



연구진 소속 요제프 빈코 박사(헝가리)는 “처음 ‘더기’를 봤을 때 초신성으로 오인했다. 그러나 자세히 분석해보니 블랙홀임이 드러났다. 문제의 강렬한 빛은 블랙홀이 거대 별을 삼키는 과정에서 뿜어낸 빛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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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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