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 남편 윤태준이 화제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는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져 전 농구선수 서장훈,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배우 최정윤, 그룹 터보 김정남, 걸그룹 EXID 하니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최정윤은 자신이 출연했던 SBS 드라마 ‘청담동 며느리’처럼 실제 청담동 며느리의 삶을 살고 있다며 “내가 배우다보니 살림이 많아서 남편이 무리해서 좋은 아파트를 얻었다. 나이에 비해 좋은 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정윤은 신혼집을 공개했고, 남편 윤태준이 조인성 가면을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정윤은 4살 연하인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남편과 고기 집에서 처음 만났다. 신랑 친구가 아는 동생과 연애 중이었는데 고깃집을 오픈했다”며 “와서 밥 좀 먹어주면 안 되냐고 해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남편이 나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 왜 좋아?’라고 물었더니 ‘그런 적 없다’며 정색했다.”며 “그 이후로 연락처를 물어보더니 하루 종일 문자로 대화가 끊이질 않았다”고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또한 최정윤은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나한테서 눈을 떼지 않는다. 입모양이나 문자로 사랑한다고 말해준다”고 자랑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아들이자 과거 이글 파이브로 활동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정윤 남편, 대박이다.”, “최정윤 남편, 잘 어울리는 부부다.”,“최정윤 남편, 최정윤 정말 청담동 며느리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 박혜림기자 idsoft2@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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