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신보,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입력2015.01.29 15:17 수정2015.01.29 15:17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29일 대구 신용보증기금 본사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광구 은행장과 서근우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하여 유망창업기업, 지식·기술 우수기업, 수출기업, 산업단지 소재기업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것입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료를 최대 0.5%p를 감면하고 보증비율 또한 90~100%까지 확대하는 등 보증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해당기업에 대해 금리를 최대 1.6%p까지 우대하여 금융비용을 절감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서 평가한 기업가치 평가등급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서대출의 최대 20%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신용대출로 지원하는 ‘우리 V-Plus 보증서 대출’을 출시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보의 금융비용 경감 노력 및 은행의 추가 대출이 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이 발전하는데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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